강민규 교수
강민규 교수

[중부매일 신동빈 기자] 충북대학교병원(병원장 최영석) 강민규(알레르기내과) 교수 연구팀이 2022년 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의 '환자 중심 능동적 약물부작용 예방시스템 구축' 과제에 최종 선정됐다고 9일 밝혔다.

국책과제 선정으로 강 교수 연구팀은 앞으로 2년 10개월 동안 ▷개인별 부작용 정보 관리 및 제공을 위한 표준 지침안 마련 ▷개인별 부작용 정보 제공 관련 법령 등 정비 개정안 마련 ▷개인별 부작용 정보 제공 모델 개발 ▷의료기관-의약품안전관리원 부작용 관리 DB 연계 모델 개발 등의 과제를 수행하게 된다.

강민규 교수는 "최근 환자가 본인의 의료데이터를 소유, 의료인에게 제공하는 마이데이터에 대한 논의가 활발하다"며 "이 사업을 통해 환자의 약물부작용 이력이 한국의약품안전관리원, 심사평가원을 통해 의료기관, 약국 등에서 확인할 수 있는 토대를 구축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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