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이지효 기자] 김병우 충북교육감 예비후보는 선거운동 자금을 마련하기 위해 '김병우 행복교육 펀드'를 출시한다고 11일 밝혔다.

이 펀드는 연리 2%를 적용해 모금한 돈을 선거 후에 상환해 주는 방식이다. 모금 목표액은 7억원이다.

모금 기간은 12일부터 오는 18일까지이고, 1구좌당 모금액은 10만원이상이며 상한액은 정해져 있지 않다.

펀드 상환은 국가로부터 선거 비용을 보전받은 뒤 오는 8월 초 이뤄질 예정이다.

김 후보는 "깨끗하고 투명한 선거를 치르기 위해 도민이 참여하는 펀드를 모금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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