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윤영한 기자 〕 부여경찰서(서장 심헌규)는 11일 많은 관광객이 방문하는 서동공원, 부소산, 정림사지 등 관광지 공중화장실과 통행인구가 많은 시외버스터미널 등 공중화장실을 중점으로 부여시니어클럽과 합동으로 불법 카메라 설치를 점검하였다.

이번 부여시니어클럽과 공중화장실 불법 카메라 설치 합동점검은 지난 4월 21일 불법 촬영범죄 기회를 차단하고 주민들의 불안감을 해소하여 성폭력 범죄예방을 위한 민간협력 공동체 치안구축을 위해 부여경찰과 부여시니어클럽의 업무협약식 맺었으며 그 일환으로 실시하였다.

최영호 관장은 "불법촬영 예방사업은 누구나 안심하고 공중화장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점검 활동을 제공할 뿐만 아니라 추후 발생할 가능성이 있는 불법촬영 시도를 사전에 차단하는 효과까지 기대할 수 있다. "며 "디지털 성범죄 예방을 위한 공익캠페인 등 지역사회안전망 구축을 위해 유관기관과 함께 적극적인 활동을 펼치겠다"라고 말했다.

심헌규 서장은 "부여를 방문하는 관광객들과 주민들이 안심하고 공중화장실 이용과 성폭력 범죄로부터 안전한 지역을 만들기 위해 민간, 유관기관과 함께 공동체 치안 확보에 앞장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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