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내륙선 지선 국가계획 반드시 반영"

[중부매일 서인석 기자] 더불어민주당 조병옥 음성군수 예비후보가 12일 음성군선관위에 '제 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음성군수 선거' 후보로 등록했다.

조 후보는 후보등록을 마친후 "중부내륙선 지선의 국가계획 반영을 반드시 이뤄 내겠다"고 밝혔다. '중부내륙선 지선 사업'은 광역교통체계가 부족한 충북혁신도시와 수도권을 연계하는 철도망으로 감곡장호원역에서 충북혁신도시까지 29km를 연결하는 사업이다.

조 후보는 "지난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하기 위해 음성군에서 노력했지만, 반영 되지 않았다"라며, "이에 낙담하지 않고 도지사, 국토부, 인수위 등을 발로 뛰어 새정부 국정과제 지역과제에 반영되는 성과를 이뤄냈다"고 밝혔다.

특히, 수도권내륙선이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 계획에 반영됨에 따라 혁신도시부터 청주공항까지의 구간이 중복되어 사업비가 8천500억원 감소해 경제성이 높아졌고 사업의 필요성 및 타당성 등을 전방위적으로 발로 뛴 결과라고 밝혔다.

민주당 조병옥 후보는 "중부내륙선 지선이 새정부 국정과제 지역공약에 포함된 것에 만족하지 않고 국가철도망 구축 계획에 반영될 때까지 모든 역량을 총동원해 반드시 이뤄 내겠다"며, "사통팔달의 교통망을 갖춘 철도 교통 중심지 음성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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