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병우, 후보 등록 공약 발표
13일 심의보·윤건영 단일화

[중부매일 이지효 기자] 12일 지방선거 후보등록이 시작된 가운데 오는 6월 1일 치러지는 충북교육감 선거도 열전에 돌입했다.

김병우 후보

3선에 도전하는 김병우 후보는 이날 오전 9시 30분 충북도선관위원회를 찾아 후보 등록 서류를 냈다.

김 후보는 후보 등록 후 충북도교육청 브리핑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교권 보호를 위한 '교권보호조례 제정' ,'학교 지원 통합지원센터' 구축, 학교 교육재정 자율권 확대, 교사 맞춤형 미래 연수 시스템 구축 등을 공약했다.

김진균 예비후보
김진균 예비후보
심의보
심의보
윤건영
윤건영

김진균 예비후보와 심의보·윤건영 단일후보로 선출된 중도 보수 성향의 도교육감 예비후보들도 13일 후보 등록을 예고했다.

이런 가운데 충북교육개혁 교육감 단일후보 선출 추진위원회(위원장 김금란)는 13일 오전 여론조사 결과 확인 후 단일 후보를 확정·발표할 예정이다.

단일화에서 탈락한 예비후보는 공동선대위원장을 맡아 원팀으로서의 역할을 하게 된다.

추진위는 13일 오전 10시 20분 그랜드플라자청주호텔에서 기자회견을 시작으로 출정식을 진행할 예정이다.

교육감 선거 후보자들의 공식선거운동 기간은 오는 19일부터 31일까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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