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박건영 기자] 충북도와 충북테크노파크는 지역우수 중소기업 15개사를'2022년 충북 스타기업'으로 선정했다고 12일 밝혔다.

도는 성장잠재력을 높고 일자리 창출 효과가 큰 지역의 우수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요건심사, 발표평가, 현장심사 등을 통해 지역우수 중소기업 15개사를 선정했다.

선정된 충북스타기업은 ㈜그린제약, 덕영테크㈜, ㈜동하정밀, ㈜비오엑스, ㈜삼밀, ㈜성우모터스, ㈜셀젠텍, ㈜신성미네랄, ㈜에스엔티, ㈜에프알디, ㈜엠씨에스, ㈜유니코어텍, ㈜지우텍, ㈜지트론, ㈜태우 등 15개 기업이다.

이들 15개 스타기업의 평균 매출액은 187억원, 평균 수출액 36억원, 연구개발(R&D) 투자액이 6.7억원, 상시근로자 53명에 달하며 충북도내 본사가 소재한 지역주력산업(지능형IT부품, 바이오헬스, 수송기계소재부품)과 전ㆍ후방 연관 업종에 해당하는 기업이다.

이들 스타기업에는 3년간 최대 7천만원 내외로 기업성장전략수립 컨설팅, 기술사업화, 연구개발(R&D)과제기획, 수출마케팅 등의 사업화 지원이 이뤄진다.

또 기술개발 및 사업화 역량이 우수한 스타기업은 내년도에 연구·개발 과제에 대한 평가를 거쳐 최대 2년간 연 2억원 내외의 스타기업 전용 연구개발비를 지원 받을 수 있다.

이용일 산업육성과장은"선정된 충북 스타기업이 지역 중소기업의 주역이 되어 지역 경제 성장을 주도적으로 이끌어주길 기대한다"며 충북 스타기업이 글로벌강소기업과 더 나아가 월드클래스플러스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과 노력을 기울여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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