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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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부매일 윤여군 기자]윤석진 영동군수 후보는 영동시장 상인회 사무실에서 관내 소상공인 30여명과 함께 소상공인 활성화 및 지역경제 견인정책에 대해 설명하고 주민 의견을 청취하고 골목상권 살리기를 위한 8개 소상공인 활성화 정책을 공약했다.

윤 후보는 "골목과 마을이 살아야 영동이 산다는 신념으로 골목 살리기 8가지 공약을 준비했다"면서 ▷전통시장 활성화 및 시장상인 소득증대 ▷빈 점포 활성화 대책 ▷영동형 쇼핑이라 칭한 토요시장 ▷면별 순회시장 ▷계절시장 ▷특화시장 ▷청년창업과 공방지원 ▷여성창업 ▷핸드메이드 로컬브랜드 사업 등을 제시했다.

윤 후보는 "공약의 핵심은 영동군의 과일생산 특성을 반영해 다양한 과일가공 기술을 접목한 과수분야 6차 산업을 지원, 창업을 유도하고 지역 소기업, 강소기업으로 육성한다는 내용이다"라며 "방문객이 포도를 직접 발로 밟아 포도주를 담근 후 숙성, 채즙, 포장 등의 과정을 거쳐 완성된 포도주를 고객에게 발송해 주는 체험형 와이너리 사업은 단순한 체험상품이 아닌 체험장, 보관실, 포장공간, 운영매장 등으로 유휴 상가를 활용함과 동시에 전문인력을 양성하고 일자리를 창출하는 근본적인 상권살리기 모델이 될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억지스럽게 무언가를 만들려는 것보다 지역 자원을 최대한 활용해 실효성 높은 정책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한편 윤석진 후보는 12일 영동군수후보로 선관위에 등록을 완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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