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정구철 기자]충주시는 사회적 거리두기가 해제됨에 따라 코로나19 장기화로 위축된 민생경제 회복 및 활성화를 위해 '범시민 지역 내 착한소비 운동'을 대대적으로 실시한다고 밝혔다.

시는 '충주 범시민 지역 내 착한소비 3GO! 캠페인'을 슬로건으로 정하고 ▷지역생산품 팔아주고(GO) ▷충주사랑상품권 이용하고(GO) ▷골목상권 살리고(GO)를 중점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또 착한소비 주요 실천 과제로 ▷전통시장 및 골목 가게 이용 ▷소상공인 점포에서 충주사랑상품권 사용 ▷지역생산품 애용 ▷소상공인 부담 경감을 위한 '충북 배달앱(먹깨비)' 이용 등을 정하고 시민들의 동참 분위기를 확산해 나갈 계획이다.

시는 오는 6월 열리는 경제 관련 단체장·기업인이 참여하는 경제포럼을 시작으로 '충주 범시민 지역 내 착한소비 3GO 캠페인'을 민간 기관, 단체, 기업, 공공기관, 읍·면·동 직능단체 등으로 확대해 소비 촉진 붐을 조성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판촉 행사 상반기 집중 추진, 동행 세일, 코리아세일페스타 등 정부 소비 행사와 호수축제, 농산물 축제 등 지역축제를 범시민 지역 내 착한소비 운동과 연계해 사업 효과를 극대화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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