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원기, 이인영, 강훈식 등 3천여 명 참석

김정섭 후보 선거사무소 개소식 사진.
김정섭 후보 선거사무소 개소식 사진.

〔중부매일 이병인 기자〕김정섭(민)공주시장 후보가 14일 오후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갖고 지방선거 필승 의지를 다졌다.

이날 행사에 축사에 나선 김원기 전 의장은 "김정섭 시장이 나의 보좌관이었던 것은 맞지만, 지금도 꼭 해야 할 일이 있을 땐 가장 먼저협의하는 '나의 정치적 동지이자 친동기보다 더 믿고 의지하는 유능한 사람'"이라며 김 후보에 대한 깊은 신뢰를 표시했다.

이인영 전 장관은 "김정섭 후보와는 35년 전 대학시절부터 절친한 사이다. 예나 지금이나 항상 진중하고 공주를 그대로 닮은 사람"이라며 "교과서에도 선거란 잘한 사람 격려하여 다시 써주고 못한 사람은 내보내는 것이라 했다. 내가 볼 땐 김정섭은 너무 잘했다. 4년간 구상한 정책을 잘 완성할 수 있도록 기회를 달라"고 호소했다.

박수현 전 수석은 "4년 동안 100개의 기업과 투자를 유치하고, 인구 2만 명이 모이는 송선, 동현지구 신도시 건설에 착수하고 소상공인을 위한 공주페이를 만들고 활성화하는 등 내실도 갖추었다"며 "공주시 인구를 12, 13만으로 늘릴 김정섭이 바로 공주시장 적임자"라며 김 후보를 치켜세웠다.

김정섭 공주시장 후보는 "지난 4년간의 성과 중 하나만 꼽으라면 원도심을 살린 것"이라며 "앞으로 4년 동안 더 불철주야 일해서 공주시를 빛나는 명품도시로 만들어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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