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송창희 기자] 증평군은 멧돼지, 고라니 등 유해 야생동물로 인한 농작물 및 인명피해를 최소화하고 ASF(아프리카돼지열병) 확산방지를 위해 유해야생동물 피해방지단을 11월까지 운영한다.

유해야생동물 피해방지단은 수렵면허 취득경력이 5년 이상의 수렵인 13명으로 구성돼 피해신고가 접수되면 출동한다.

이를 위해 지난달 26일에는 증평지구대 방범대 사무실에서 총포 안전 관리, 출동수칙(마을이장 연락 및 마을방송) 등 안전교육도 진행했다.

야생동물로 의한 피해가 발생할 경우 증평군 환경위생과(043-835-3614)로 신고하면 된다.

증평군 관계자는 "농작물의 피해가 우려되는 지역을 중심으로 집중포획활동을 전개해 야생동물로 인한 농작물 피해 최소와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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