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정세환 기자］ 김영환(66·국민의힘)충북도지사 후보는 선거 비용 마련을 위한 '충북도지사 후보 김영환 펀드'를 개설, 모금을 시작한다고 16일 밝혔다.

목표 금액은 10억원으로, 1인당 최소 1만원 이상 금액으로 펀드에 가입할 수 있다.

펀드는 대한민국 국민 모두를 대상으로 이날부터 목표금액 달성 시까지 판매된다.

오는 8월 10일부터 원금과 연 2.5%(상환일 일할 계산)의 이자를 순차적으로 상환한다.

참여는 김영환펀드 홈페이지(younghwanfund.com)에서 신청서를 작성한 후, 해당 계좌로 입금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정재희 선거대책위 정책차장(☎010-7506-8826)에게 문의하면 된다.

김 후보는 "국민 여러분께서 마련해주신 자금으로 공정하고 깨끗한 선거운동을 하겠다"며 "반드시 승리해 충북 발전으로 보답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