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정세환 기자] 충북과학기술혁신원은 공공데이터를 활용한 혁신창업 촉진과 일자리 창출을 위해 제3회 공공데이터활용 창업경진대회 참가자를 다음달 30일까지 모집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아이디어 기획'과 '제품 서비스 개발' 2개 부문으로 나눠 모집한다.

아이디어 기획부문에서는 공공데이터를 활용해 국가 또는 지역의 현안문제를 해결하는 서비스에 중점을 두고 선정하는데, 대학(원)생, 예비창업자, 중소벤처기업, 일반인 등 개인 또는 5명 이내의 팀을 구성해 참여할 수 있다.

또 제품 및 서비스 개발부문도 개인 또는 5명 이내의 팀을 구성해 공공데이터를 활용한 서비스 개발 창업(예정)자를 대상으로 한다. 단, 접수 마감일까지 시제품 개발이 완료된 상태여야 한다.

충북과기원 홈페이지(http://www.cbist.or.kr)에서 확인·신청할 수 있다.

오는 7월부터 진행되는 이번 대회는 서류·발표 심사로 우수작 8(부문별 4)개를 선정해 총 1천850만원의 상금을 수여한다.

특히 부문별 최우수작은 오는 9월 개최 예정인 행정안전부의 제10회 범정부 공공데이터 활용 창업경진대회 본선에 충북 대표로 참여할 수 있다.

충북과학기술혁신원 관계자는 "데이터를 활용한 다양한 서비스가 확산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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