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출범 10주년, 국제대회로 위상 드높여

'2022 세종 아시아트라이애슬론 스프린트 챔피언십' 대회 포스터. .세종시체육회 제공
'2022 세종 아시아트라이애슬론 스프린트 챔피언십' 대회 포스터. .세종시체육회 제공

[중부매일 나인문 기자] 세종시체육회, 세종시철인3종협회, 대한철인3종협회는 오는 6월 2일부터 5일까지 나흘간 세종호수공원일대에서 '2022 세종 아시아트라이애슬론 스프린트 챔피언십' 대회를 개최한다.

아시아 최고 철인3종대회인 이번 대회는 세종시 출범 10주년을 맞아 개최하는 첫 번째 국제대회다.

이번 대회에는 아시아트라이애슬론연맹(ASTC) 36개 회원국의 아시아 최정상급 국가대표 선수들이 참가하며, 오는 9월 개최되는 2022년 항저우 아시안게임의 전초전이 될 전망이다.

대회 종목은 엘리트 스프린트코스(수영 750m, 사이클 20㎞, 달리기 5㎞)와 동호인 스탠다드코스(수영 1.5㎞, 사이클 40㎞, 달리기 10㎞)로 나눠 진행된다.

시와 시체육회는 이번 대회가 세종시 출범 10주년을 맞아 개최하는 첫 번째 국제대회인 만큼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모든 행정·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다.

정태봉 세종시체육회 회장은 "세종시 출범 10주년을 맞아 매우 의미 있는 국제대회가 개최돼 체육회장으로 지역 체육인들과 보람을 느낀다"며 "대회가 착실히 준비되고, 성공적인 대회로 기억될 수 있도록 체육회 차원에서도 물심양면으로 노력할 것을 약속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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