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오광연기자】 보령교육지원청(교육장 김영화) 특수교육지원센터는 16일을 시작으로 5월 중 총 4일에 걸쳐 옥계초를 포함한 14개교의 통합학급 학생들을 대상으로 학교로 찾아가는 장애이해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학생들이 흥미를 가지고 즐겁게 참여할 수 있는 인형극으로 운영되며 특수학급 실정과 장애 현황, 학년 등을 고려하여 수요조사를 통해 지적장애와 자폐장애 이해를 위한 인형극으로 나누어 실시하게 되었다.

장애학생에 대해 더 깊게 이해하고 함께 고민하며 이를 통해 장애에 대한 부정적 인식을 개선하고 통합학급 환경에서 장애학생 인권을 존중하는 교육 환경을 조성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보령교육지원청 김영화 교육장은 "이번 학교로 찾아가는 장애이해교육을 통해 자연스럽게 서로를 이해하고 존중하고 배려하는 공동체 역량을 키울 수 있는 시간이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장애학생 인권을 존중하는 교육 환경조성을 위해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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