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권 환경성질환 환아가족 1박 2일 캠프 운영

아토힐링 캠프 사진/공주시

[중부매일 이병인 기자] 공주환경성건강센터는 아토피, 천식 등 환경성질환에 대한 예방, 관리를 위해 체류형 아토힐링캠프를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1박 2일 일정으로 실시하는 이번 캠프는 환경성질환관리 전문 강사를 초빙해 다양한 교육과 힐링체험을 실시할 예정이다.

대상은 충청과 세종, 대전 등 중부권 5~10세 환아 및 가족이며, 5월 27~28일, 6월 24~25일 등 오는 10월까지 총 8회 운영돼며 회차당 5팀(25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주요 프로그램은 알레르기질환 교육, 숲 체험, 분리배출 낚시게임과 탄소발자국 보드게임, 다도체험, 미술 활동을 통한 심리치유, 수태볼(이끼) 만들기 체험 등이 다채롭게 진행된다.

신청은 공주환경성건강센터 홈페이지 온라인예약-예약신청 코너를 통해 하면 되며 캠프 운영 한 달 전부터 예약 가능하다. 참가비는 부모 3만5천원, 아이 1인 1만5천원이다.

남윤선 시설관리사업소장은 "앞으로도 일반인, 취약계층 대상으로 환경성질환 예방관리를 위한 다양한 교육,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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