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탁·의자 구입 비용의 50%, 최대 100만원 지원

지난해 입식테이블 교체를 완료한 관내 식당 / 옥천군

[중부매일 윤여군 기자]옥천군은 5월 31일까지 2022년 음식문화개선(입식테이블 교체)사업 참여 업소를 모집한다.

대상은 일반음식점 중 영업신고 후 6개월 이상 경과된 업소로 기존 좌식테이블을 2조(의자 8석)이상 입식테이블로 교체를 희망하는 업소이다.

군은 경사로 등 장애인 편의시설 설치, 외국인 관광객 다수 이용, 모범업소 등에 가점이 부여되며, 음식점 영업 기간, 매출액 등을 고려한 심사기준표에 의해 25개소를 선정, 식탁과 의자구입 비용의 50%(자부담 50%) 최대 100만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다만 호프집, 주점 형태의 일반음식점과 최근 1년 이내 타부서에서 지원을 받은 업소는 지원대상에서 제외된다.

입식테이블 교체 지원은 관내 음식점을 찾는 외국인과 노약자, 장애인 등 취약계층 편의 제공을 위해 좌식형태의 테이블을 입식 테이블로 교체 비용을 지원해주는 사업이다.

2017년 2개소를 시작으로 2020년 32개소, 2021년 35개소 등 5년간 77개소를 지원하여 관내 음식점 외식환경 개선에 앞장서고 있다.

신청은 군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참고하여 신청서류를 옥천군청 문화관광과 식품안전팀으로 접수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입식테이블 설치 업소가 매년 늘고 있으며, 이용자 만족도 또한 매우 높은 것으로 알고 있다"며 "이번 사업을 통해 이용자 편의도모와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키워드

#옥천군
저작권자 © 중부매일 - 충청권 대표 뉴스 플랫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