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예술가들과 함께하는 더 클래식 콘서트 4번째 프로젝트, 다채로운 오페라 공연 선사

더 클래식 콘서트플로리스(Floris) ‘음악으로 피어나다’포스터./천안문화재단 제공
더 클래식 콘서트플로리스(Floris) ‘음악으로 피어나다’포스터./천안문화재단 제공

〔중부매일 송문용 기자〕천안문화재단(대표 이성규)이 오는 20일 지역예술가들과 함께하는 더 클래식 콘서트 네 번째 프로젝트 플로리스(Floris) '음악으로 피어나다'를 천안예술의전당에서 개최한다.

더 클래식 콘서트는 지역에서 활동하는 예술가와 단체를 활성화하고 다양한 아티스트를 발견하기 위해 매달 새로운 프로그램을 소개하는 클래식 콘서트 프로젝트이다. 지난 3월 시작 이래 4월 중 3차례 공연을 성황리에 마친 바 있다.

이번 공연을 선보이는 '플로리스'는 소프라노 김은실, 공혜경, 이승연, 조은희, 이미수, 플루트 이상훈, 피아노 김경숙 등으로 결성된 프로젝트 단체로, 천안지역에서 활발하게 활동하며 음악 대학과 예술고등학교 등에서 후진을 양성하고 있다.

이날 공연에서는 리골레토 '그리운 그 이름', 나비부인 '어느 아름다운 날', 호프만의 이야기 '뱃노래' 등 여러 오페라의 아리아를 소프라노와 플루트의 협연으로 감상할 수 있다.

공연 관람료는 전석 1만 원이다. 관람 문의는 전화(☎1566-0155)로 하면 되며, 자세한 내용은 천안예술의전당 누리집(www.cnac.or.kr)을 참고하면 된다.

천안예술의전당 관계자는 "공연 전후 철저한 방역소독을 실시하고 있으며 입장 관람객은 불편하시더라도 마스크 착용 등 공연장 방역지침에 협조해 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2012년도에 설립돼 올해로 10주년을 맞이한 천안문화재단은 천안흥타령춤축제를 비롯한 천안예술의전당과 천안시립미술관, 천안시영상미디어센터를 운영하고, 공연사업, 기획전시, 문화예술교육, 생활문화·예술인 지원 등 시민 중심의 미래 지향적인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기획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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