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을 한국 제일의 군사음악축제도시로"

[중부매일 송창희 기자] 더불어민주당 이재영(58) 증평군수 후보가 18일 제6호 공약 '고맙습니다! 군인(Thank you! Soldier)'를 발표했다.

이 후보는 증평의 '오랜 군사도시 증평' 브랜드를 '명품의 평화도시 증평' 브랜드로 혁신해 군인과 군인가족의 삶에 자긍심을 주고, 지역 소상공인 경제와 관광을 활성화시키겠다고 공약했다.

이 후보는 대한민국 '전군(全軍) 군악대 축제'를 개최해 증평을 '핀란드의 하미나' 같은 한국 제일의 군사음악축제도시로 육성, 지역의 주민·음악가·무용가 등 예술가와의 협업으로 증평들노래축제와 모내기노래 등 증평구전민요와 춤을 현대화하고, 군악대 축제와 함께 공연하여 지역 문화예술계에 활력을 불어넣고 이러한 과정을 증평 Goods(기념품)로 만들어 세상과의 소통을 강화 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고맙습니다 호국·보훈기금' 조성, '민·군·관·학이 함께하는 차세대 직업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지역의 모든 주민의 참여 기회 보장, 군인가족의 행복한 증평생활을 위한 다양한 군인가족 지원 프로그램 시행, 방문객이 숙박할 공간이 없어 청주로 나가는 것을 예방하기 위해 청년의 카페·게스트하우스 등 창업 육성·지원 및 기존 시설 개선 지원, 다양한 평화군인 체험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읍내·엠듀팜·좌구산의 먹거리·놀거리 등과 결합시켜 지역경제 활성화 도모,제대군인의 지역 정착을 돕기 위한 일자리 마련 등 제대군인 지원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이 후보는 "준비없는 군부대 이전과 그 부지에 투자유치를 주장하기보다 전군 군악대 축제 유치 등 증평을 명품의 군사도시로 육성하면서 서로 상생하고, 증평에 2만 신도시 건설과 함께 청주공항에 연결될 수도권 전철을 증평도안에 유치해 5만 집약도시로 증평을 도약시켜 증평의 미래 100년을 준비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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