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이지효 기자] 서원대학교가 위탁 운영하는 청주시 소규모전담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이하 청주시소규모전담센터)는 관내 어린이급식소 조리원 및 시설장을 대상으로 어린이급식소 표준 모델관 '헬프 키친(HELP Kitchen)'을 운영했다.

19일까지 서원대학교 전공실습관 내 어린이 식생활 체험장에서 진행되는 '헬프 키친'은 급식소 환경 개선 및 위생 수준 향상에 기여하고, 올바른 위생·안전·영양 관리 실천을 유도하는 프로그램이다.

청주시소규모전담센터 이주은 센터장은 "어린이들의 안전하고 건강한 급식 제공을 위해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해 주심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어린이들의 균형 잡힌 영양공급과 올바른 식생활 확립을 위한 소규모 급식소 대상 맞춤형 지원을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청주시소규모전담센터는 2015년에 개소해 지역 내 20인 미만의 어린이집과 아동복지시설 등 220여 개소를 대상으로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식단 개발, 영양교육 및 급식 위생 안전 관리, 급식소 컨설팅 등 급식 운영 전반에 대한 지원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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