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예술지원사업 선정예술가·단체 중 25명 선착순 모집

[중부매일 박은지 기자]충북문화재단(대표이사 김승환)이 오는 27일 오후 1시부터 6시까지 충북문화재단 대회의실에서 '2022년 충북문화재단 공연기획 워크숍'을 개최한다.

21일 충북문화재단에 따르면 이번 워크숍은 동시대 공연예술의 주요 화두와 창작방법론, 관객과 관계를 맺는 다양한 방식들을 주제로 팬데믹 이후 2년간의 다양한 이슈들이 논의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특히 이번 워크숍에서는 축제·레지던시 기획자로 활동하며 공연예술작품 제작과 국제 네트워크(아시아 프로듀서 플랫폼/ APP)를 창립한 박지선 PD가 강사로 참여한다.

이와 함께 프로듀서그룹 도트의 프로튜서이자 크리에이티브 VaQi, 앰비규어스댄스컴퍼니 등 한국 공연예술 단체의 해외투어매니지먼트와 해외협력 프로젝트를 기획·제작하고 있는 이희진 PD도 주요 강사로 나설 예정이다.

이번 워크숍 대상은 2022년 충북문화재단 문화예술지원사업 선정예술가 및 단체들 중 총 25명을 선착순 모집한다.

신청기간은 오는 24일까지로 자세한 내용은 충북문화재단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참고하면 된다.

김승환 충북문화재단 대표이사는 "이번 워크숍이 포스트코로나 이후 공연예술 창작방식, 생태계, 유통, 소비에 대한 다양한 질문을 통해 과제들을 직면하고 현장과 함께 지속가능한 예술창작의 방향에 대해 모색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 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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