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심 속 문화예술공간 역할 확대 기대

 


[중부매일 박은지 기자]충청북도(도지사 이시종)와 충북문화재단(대표이사 김승환)은 도심 속 문화쉼터인 충북문화관 내 주차장과 야외정원을 오후 9시까지 연장운영한다.

21일 충북문화재단에 따르면 하절기 기간인 오는 10월까지 숲속갤러리와 문화의집을 제외한 나머지 공간을 개방 운영한다.

충북문화관은 지난 2010년 민선 5기때 충북도민에게 개방돼 2012년 도민들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도록 문화예술공간으로 탈바꿈한 바 있다.

김승환 충북문화재단 대표이사는 "야간개방을 통해 대성로 122번길 지역주민과 방문객들에게 도심 속 문화쉼터로서의 역할 강화에 도움이 되고자 노력하고 있다"면서 "충북형 몽마르트 언덕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충북문화재단은 5월~6월, 9월~11월 첫째주 토요일에는 '대성로 122번길 예술로 & 숲속아트페스티벌', 4월~11월 매월 둘째주 수요일에는 숲속인문학카페, 4월~11월 매월 마지막주 수요일에는 숲속콘서트 등 문화예술 행사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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