탤런트 독고영재·김창숙·개그맨 김종국 등

[중부매일 송창희 기자] 국민의 힘 송기윤 증평군수 후보 유세현장에 연예인이 대거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송 후보는 지난 주말과 휴일 지역 곳곳을 누비며 지지를 호소했다. 증평 5일장이 열린 21일에는 정우택 국민의힘 충북도당위원장이 지원유세를 했다.

정 위원장은 "지난 대선 때 일등공신인 송기윤 후보가 군수로 당선돼야 비약적인 증평발전을 이룰 수 있다"며 "(송 후보의)압도적 당선을 위해서는 군민들의 적극적인 지지가 필요하다"고 했다.

특히 이날 유세현장에는 배우 독고영재 씨, 김창숙씨, 개그맨 김종국 씨 등이 송 후보 지지연설에 나서 힘을 보탰다.

이들은 "송 후보가 고향 증평발전을 이끌 수 있는 가장 큰 적임자"라며 "능력 있고 추진력 강한 송기윤 후보를 꼭 선택해 주길 바란다"고 지지를 호소했다.

송 후보는 지지연설을 통해 "증평군 전체의 고른 발전을 위해 각 지역 맞춤형 특성화 사업을 추진해 군민 모두가 공감하고 잘사는 명품 증평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청·장년 일자리제공과 인구유입, 농·축산업·소상공인·자영업자 지원, 안정적 지역경제 활성화 등에 주력하고 자치단체 경쟁력인 인구 유출 방지를 위해 젊은 층 들의 안정적 소득이 보장되는 평생직장을 제공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또 "민자 1조원 투자유치를 통해 지역 경제 발전의 부흥 시대를 이끌고, 지역의 특색 있는 균형발전을 이끌어내 모두가 잘사는 명품 증평군을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송 후보는 충분한 군민 여론을 듣고 군부대이전 가시화를 추진하고, 예술사관학교를 건립해 지역 우수 인재를 적극 발굴하고 집중 육성해 글로벌 인재로 키울 수 있는 혁신 인재 등용문으로 발전시켜 문화와 예술이 조화를 이루는 문화 융성군을 만들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송 후보는 "정치·문화·경제·사회 등 사회 전반적으로 두텁고 탄탄한 인맥을 활용해 '더 크게 더 발전하는'부자증평, 잘사는 증평, 행복한 증평을 만들기 위해 한 치의 소홀함없이 땀 흘려 발로 뛰며 열심히 일하겠다"며 지지를 당부 했다.

저작권자 © 중부매일 - 충청권 대표 뉴스 플랫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