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생 자녀 둔 6가족, 18명 참여중… 2기수 모집 예정

[중부매일 박은지 기자]쉐마미술관이 2022 충북문화예술교육지원사업 꿈다락 토요문화학교 '뜬구름잡기'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22일 쉐마미술관에 따르면 이번 프로그램은 지난 4월23일부터 매주 토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1시까지 초등생 자녀를 둔 가족을 대상으로 하고 있으며 현재 6가족 18명이 참여하고 있다.

이번 '뜬구름잡기' 프로그램은 1기수(4월23일~7월2일)와 2기수(9월3일~11월12일)로 나눠 신용재 작가가 강사로 나서 현대미술의 은유와 상징을 경험해보는 시간을 갖고 있다는 게 쉐마미술관측 설명이다.

이를 통해 전통적인 시각과 예술의 재료, 신선한 생각으로 접근하는 방법을 통해 참여가족들의 '회복'과 '행복기억 소환'이란 감정을 표출해내는 시간을 갖고 있다.

작가 신용재는 한남대학교 회화과 서양화 졸업, 한남대 일반대학원 미술학과를 졸업했으며 지난 2013년 '기록, 그 첫번째 시작' 등 개인전과 청주미술창작스튜디오와 2017년 청주야행 등 단체전에 참여해왔다.

한영애 쉐마미술관 큐레이터는 "가족들과 새로운 조형활동을 통해 미(美)에 대한 마음의 감성적 아름다움에 대한 느낌과 생각을 자유로운 형식으로 접근하고 위트 있게 표현하는 시간을 갖고 있다"면서 "예술로 치료하는 '회복'의 시간을 통해 즐거운 토요일을 만드는데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쉐마미술관 토요꿈다락문화학교 '뜬구름 잡기' 1기수는 오는 7월 2일까지 10주동안 진행되며 현재 4주차 프로그램을 마쳤다.

프로그램에 관련한 신청방법과 문의는 쉐마미술관 학예실 전화(☎ 043-221-3269)로 하면된다.

키워드

#쉐마미술관
저작권자 © 중부매일 - 충청권 대표 뉴스 플랫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