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지방선거 제천시장 후보자 지상토론회
중부매일 지방선거 제천시장 후보자 지상토론회
  • 정봉길 기자
  • 승인 2022.05.22 16:5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풍부한 행정경험 바탕 지역 발전 강조… 100년 책임질 관광산업 육성 집중

[중부매일 정봉길 기자] 제천지역은 전통적으로 보수 성향이 강한 지역이다. 그러나 기초 단체장만큼은 예외인 것 같다.

현재 충북지역 대부분에서 국민의힘이 강세를 보이고 있다. 제천지역 또한 정당 지지도는 모두 오차 범위 내에서 국민의힘이 더불어민주당보다 우세다.

이번 선거는 정당 정치가 아닌 '인물 정치론'으로 바뀌는 형국이다. 어느 누가 패권을 거머쥐느냐에 따라서 정치적 상징성을 가질 수 있다는 의견이다.

중부매일은 서면 인터뷰를 통해 이상천 더불어민주당 후보와 김창규 국민의힘 후보의 주요 공약과 비전을 들어봤다. /편집자

 

공통질문

▶자신을 한 마디로 소개한다면?

이상천=저는 평생 제천시에서 공무원으로 일해왔다. 누구보다 행정을 잘 알고 제천을 잘 안다. 지난 민선 7기 임기동안 제천의 산적한 난제들을 모두 해결했다.

70년 난제인 제천비행장 문제, 23년 방치됐던 청전지하상가 문제, 8년간 해결 못한 구 동명초 문제, 향교땅 문제로 손도 못대던 서부시장문제, 제천의 숙원이였던 의림지 리조트 유치, 1조7천317억원의 투자유치까지 제천의 어려운 숙제들을 모두 해결했다.



김창규=저는 제천 사람이다. 외국에 나가있어도 제천인을 대표한다고 생각하며 일했다.

또한 제천의 아들이다. 제가 이 자리에 있기까지 제천의 모든 어르신들의 희생과 노고 덕분이다. 반드시 보답하겠다.



▶ 제천시장에 도전하는 가장 큰 이유가 있다면?

이상천=민선 7기 역대 어느 시장들보다 일을 열심히 또 잘해냈다고 자부한다. 성과도 있었다. 그러나 이제 시작이다.

지금까지 우리 제천은 늘 패배의식만 있었다. 회색도시, 소비도시, 깡패도시 등.

하지만 시장 4년간의 임기동안 희망을 보았다.

기업하기 힘든 도시의 이미지를 벗고 1조7천317억원의 투자유치와 3산단 96%를 계약했다. 이제 제4산업단지를 준비하고 있다. 2년 전 관광공사 통계에 의하면 제천의 관광객이 단양을 뛰어넘어 명실상부 충북 제1의 관광지가 됐다. 그것도 많은 차이였다.

의림지 리조트의 조기 완공과 초록길 드림팜 랜드의 완성으로 의림지-초록길 드림팜랜드- 시내권으로 연결되는 체류형 관광에 대한 구상을 완성해야 한다.

이러한 것들을 완성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재선을 해야 하고 사업이 추진력을 얻기 위해서는 압도적인 표차로 당선돼야만 한다.

김창규=평생을 공직자로 근무했고, 이제 남은 시간은 나고자란 고향 제천을 위해 무엇이라도 도움이 되고 싶다.

제천이 처한 어려움을 함께 성찰하고 희망을 만들고 나누고자, 그동안 쌓아온 풍부한 행정경험과 선진국에서 근무하며 넓혀온 (국제적)안목을 바탕으로 고향 제천의 발전과 더불어 함께하고자 제천시장선거 출마를 결심하게 됐다.

▶ 상대 후보를 이길 수 있는 전략이 있다면?

이상천=이번 선거에서 상호 비방하지 않고 정책선거를 치르겠다고 선언했다.

그동안 많은 일을 해 그만한 성과도 냈고, 제천을 잘 알고 준비를 철저히 했기 때문에 열심히 하면 분명 좋은 결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반듯한 행정을 펼치겠다.



김창규=지난 8년은 민주당에 맡겨본 시간이었다. 잘한것도 많지만, 결과적으로 남은 것은 시민들의 근심과 위기의 제천이라고 생각된다.

책임을 회피하고 변명을 늘어놓는다면 시민의 엄중한 회초리와 정권교체가 필요하다.

새로운 정부가 이제 시작됐다. 국민이 믿고 맡겨 주신 것이다. 새로운 정부가 제대로 일할 수 있도록 민주당 8년 제천을 바꾸고자 하는 시민의 열망과 마음이 상대후보를 이길 수 있는 가장 기본적인 전략이라고 생각한다.

대통령과 함께 도지사와 함께 저 김창규가 제대로된 여당 시장으로 시민과 나란히 무너진 제천경제를 다시금 확 살려놓겠다.

▶ 시장 당선되면 가장 먼저 추진할 사업이 있다면?

이상천=민선 7기 임기 동안 제가 공약한 것들은 모두 지키려 노력했고, 공약이행율이 96.4%였다. 저는 약속한 것은 모두 실천할 것이다.

제일 먼저는 코로나로 인한 지역경제를 살리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다.

재난지원금 지급도 검토하고 있다.

제가 한 공약들에 대해 다시 한 번 검토한 후 실천 계획을 수립할 것이다.



김창규=성과 위주의 공정한 인사제도를 도입해 시 공무원들이 최고의 성과로 제천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하겠다.

저는 반기문 총장님을 모시고 외교부 인사제도를 개혁한 바 있는 공무원 인사제도 전문가이다.

제천시청을 친절과 성과가 넘쳐나는 자랑스런 선진일터로 만들겠다. 시민들이 만족하는 시가 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



▶ 끝으로 시민들에게 하고픈 말이나 당부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이상천=이상천 일 열심히 했다. 제천 발전의 기틀을 마련했다.

시장이라는 자리는 정치가라기 보다 행정가다. 행정을 통해 누가 더 지역을 얼마만큼 잘 발전시켜 나갈 수 있는지 보시고 판단해 주시기 바란다.

제천은 더 이상 실험의 대상이 아니다. 실험은 실패해도 다시하면 되지만, 제천은 실패하면 돌이키기 어렵다.

이상천은 앞으로도 열심히 더 잘하겠다. 힘을 실어 주시고 끝까지 지켜봐 주시길 부탁드린다.



김창규=제천의 장점을 살리고 약점을 과감히 개혁해 "잘사는 제천"을 만들겠다. 고위공직자로서 평생 쌓아온 저의 지식과 경험을 모두 쏟아부어 제천인구를 증가추세로 돌려놓겠다.

"존경하고 사랑하는 제천시민 여러분, 이제 함께 나서서 '준비된 시장' 김창규와 함께 우리 제천을 새로 만들어 나갑시다. 시장이 바뀌면 제천이 바뀝니다"



 

개별질문

▶이상천 후보는 추진력이 강하다고 정평이 났는데 민선 7기 임기동안 추진했던 핵심사업들이 있다면?

번째로 기업유치다. 쿠팡을 비롯해 1조7천317억원의 투자 유치를 했다. 제천의 미래는 일자리를 늘리는데 있다. 4산단의 조기 추진과 조기 분양을 통해 일자리를 만들었을 때 인구도 늘어나고 경제도 활력을 찾을 수 있다.

두 번째는 체류형 관광이다. 그 동안의 관광은 청풍권 중심이라 제천을 그냥 스쳐가는 패싱형 관광이었다. 저는 임기동안 관광객을 시내권으로 이끌기 위한 방법들을 추진했다. 띠녹지 사업, 솔밭수로, 시냇길과 달빛정원, 하소천 정비, 의림지 용추폭포 유리전망대, 그네정원, 에코브릿지, 게스트하우스, 물길 100리 사업, 한방 치유 숲길등의 완성으로 시내권 관광객이 점점 늘고 있다. 이제 초록길 드림팜랜드와 의림지 리조트 추진으로 더욱 탄력을 받을 것이다.

세 번째 지역화폐 모아의 추진이다. 지역의 경제는 외부에서 돈이 들어오는 것도 중요하지만, 지역의 돈이 새지 않도록 하는 것도 중요하다. 지역화폐 모아의 성공은 지역경제를 튼튼히 하는 밑거름이 됐다고 생각한다.

▶김창규 후보는 정통 외교관으로 정평이 나 있는데 국제적 외교를 통해 지역에 맞는 '당근'을 제공할수 있는지. 있다면 무엇인지.

미국, 영국, 독일, 러시아에서 근무하며 안목과 행정경험을 풍부히 쌓아왔다. 현재 많은 노력에도 불구하고 고향 제천이 처한 어려움을 볼 때, 새로운 패러다임의 제천의 방향성이 필요하다고 본다.

우선 공직자로서 공무원들이 일에 보람을 느끼며 일할 수 있도록 제도를 정비해 친절과 높은 성과로 시민들께 봉사하고, 시민들의 불편을 해소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그리고 각종 규제를 제로베이스에서 생각해 재임중 국내외에서 쌓은 국제적 인맥을 활용해 적극적인 투자유치를 하고 꼭 필요한 청년사업육성, 그리고 농촌지역 농산물 유통체계를 고부가 가치화하는등으로 돈되고 일자리도 생기는 생산적인 행정에 정성을 쏟으려고 한다.

특히 일회성 시민사업이 아닌, 외국의 관광 계획처럼 앞으로 몇백년을 내다보고 관광개발 사업을 추진하려 한다.

명품 한옥빌리지, 배론성지, 박달재 순례길, 옥순봉, 구담봉 전망잔도설치등 굵직하고 두고두고 명품으로 남을 사업이 대표적인 사업이다.

품격있는 생활문화를 만들어 유럽형 아담사이즈 매력문화도시가 되도록 준비할 것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