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장 가상 세계서 아바타로 취업 준비
〔중부매일 모석봉 기자〕대전 서구는 오는 30일 취업을 희망하는 서구 청년의 취업역량 강화 지원을 위해 '메타버스 취업 멘토링'을 개최한다.
메타버스 플랫폼 '게더타운'을 통해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취업특강, 공개 모의 면접, 그룹멘토링 등 다양한 청년 취업지원 프로그램이 제공된다.
특히, 그룹 멘토링은 ▷글로벌기업(NIKE, MICROSOFT, IBM, LG생활건강, SK이노베이션, 현대자동차) ▷공공기관(정보통신기술평가원, 대전과학산업진흥원, 대전일자리경제진흥원) ▷스타트업(티알, 펫렙, 라이트앤게임즈) 등 전·현직 실무자 12명이 멘토로 참여해 취업 성공 사례 및 직무·기업별 취업 준비 노하우 등을 공유한다.
참여 희망자는 오는 30일 오후 5시까지 구글폼 링크를 통해 신청하면 되며, 기타 자세한 내용은 서구 홈페이지에서 확인하거나 일자리경제과(042-288-2412)로 문의하면 된다.
이래권 경제환경국장은 "다양한 취업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준비한 만큼 취업을 준비하는 청년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며, 메타버스를 통한 참여방식에 색다른 즐거움까지 경험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모석봉 기자
mosb@jb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