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이병인 기자] (재)솔브레인 나눔재단(이사장 임혜옥)이 '출산기쁨 행복나눔사업' 일환으로 출산용품 '솔박스' 400세트를 전달했다.

유아용품 패키지인 솔박스(soul-box)는 속싸개와 배냇저고리, 아기띠 등 10만 원 상당의 출산용품 5종 품목으로 구성됐다.

(재)솔브레인 나눔재단은 갈수록 심각해지는 지역사회의 저출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지난 2018년 8월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5년째 출산용품을 지원하고 있다.

김대식 (재)솔브레인 나눔재단 부사무국장은 "출산과 육아는 이제 개인이 감수해야 할 문제라기보다는 사회 전체가 책임져야 할 문제"라며, "소중한 생명을 출산한 가족들에게 필요한 육아용품을 선물하며 응원의 메시지를 전달하고 싶다"고 전했다.

손애경 여성가족과장은 "관내 출산가정에 꾸준한 관심을 갖고 아낌없는 지원을 보내주신 (재)솔브레인 나눔재단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민, 관 협력 사업을 통해 지역주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재)솔브레인 나눔재단은 출산 축하 솔박스 외에도 자체 브랜드인 솔박스(soul-box)를 런칭, '미니도서관 솔박스', '통학로 안전지킴이 솔박스' 등 약 12가지의 다양한 솔박스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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