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치아 고등부는 은메달 따내

아랫줄 왼쪽부터 차해준 학생(2학년), 전용환 학생(3학년) 윗줄 왼쪽부터 백성현 교사, 윤동석 교사
아랫줄 왼쪽부터 차해준 학생(2학년), 전용환 학생(3학년) 윗줄 왼쪽부터 백성현 교사, 윤동석 교사

[중부매일 이지효 기자] 충주 숭덕학교는 16일부터 열린 제16회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에서 중등부 금메달과 고등부 은메달, e스포츠 초등부 금메달 등 좋은 성적을 거뒀다.

지난 18일 영주 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린 보치아 중등부에서 전용환(3학년) 학생과 윤동석(숭덕학교 교사)이 결승에서 임체영(서울) 선수를 상대로 13대0으로 승리해 금메달을 획득했다.

고등부에 출전한 차해준(2학년), 백성현(숭덕학교 교사)은 서울 우진학교에서 출전한 정시온·정창근과의 결승에서 5대4로 아쉽게 패하며 은메달을 따냈다.

20일 구미 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린 e스포츠(카트라이더) 초등부 장재진(6학년) 학생이 오영빈(대전)선수를 상대로 4대3으로 승리해 금메달을 획득했다.

선종석 숭덕학교 교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학생들이 한층 성장하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학생의 재능을 발굴하고 체육활동을 적극 지원하는 등 선수 발굴·육성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이지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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