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이지효 기자］ 청주대학교가 제40회 전국대학연맹회장기 전국남녀펜싱선수권대회에서 에뻬와 플러레 부문 단체전 준우승을 차지했다.

청주대는 지난 18~22일까지 충남 청양군민체육관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서 에뻬 부문에 참가한 김찬우(보건행정헬스케어학부 3학년), 김민기(〃), 김형빈(〃), 민민기(〃 2학년)가 단체전 2위를 차지했다고 23일 밝혔다.

청주대는 이번 대회 에뻬 8강에서 호원대학교를 45대44, 4강전에서 한국체육대학교를 45대40으로 따돌리며 결승전에 진출했다. 청주대는 결승에서 한국국제대학교를 만나 44대45로 1점차 석패를 하며 준우승을 차지했다.

플러레 종목에서는 류상욱(보건행정헬스케어학부 2학년), 김선민(〃), 정진호(〃 1학년)이 참가해 8강에서 한국국제대학교를 45대42, 호원대학교를 45대32로 가볍게 따돌리며 결승에 진출했다. 결승에서 한국체육대학교와 맞붙은 청주대는 아쉽게 패배하며 2위에 이름을 올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