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서인석 기자] 괴산군은 올해 균형발전특별회계 보조금 293여억 원을 확보, 지역발전을 위한 기반을 마련했다.

'국가균형발전특별회계 보조금'은 지역 간 균형발전을 이루고 재정격차를 줄이기 위해 지자체에 지원하는 보조금이다.

괴산군은 올해 균형발전특별회계 보조금으로 293억1천900만 원을 받았으며, 이는 괴산군 올해 예산(5천456억6천600만원)의 5.4%이다. 또한 지난해 234억4천400만 원보다 58억7천500만 원이 증가한 금액으로 25.1%의 증가율을 보였다.

괴산군은 도내 11개 시·군 중 6개 시·군이 크게 감소한 것에 비해 높은 증가율을 기록했다.

올해 균형발전회계 보조금 확보사업으로는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괴산읍) ▷농촌협약(괴산군) ▷괴산군 군립도서관건립 ▷괴산자연드림타운 기반시설사업 ▷숲교육체험단지 조성사업 ▷산막이옛길진입도로 조성사업 등이 있다.

정경범 괴산군 기획홍보담당관은 "균형발전특별회계 보조금 확보로 현안사업이 원활하게 추진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군민들을 위한 사업들이 국가예산에 적극 반영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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