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범계 전 법무부장관이 25일 청주시 율량동 율량교사거리에서 송재봉 청주시장 후보 지원유세를 하고 있다./송재봉 선거캠프
박범계 전 법무부장관이 25일 청주시 율량동 율량교사거리에서 송재봉 청주시장 후보 지원유세를 하고 있다./송재봉 선거캠프

[중부매일 장병갑 기자] 박범계 전 법무부장관(국회의원, 대전 서구을)이 25일 청주시 율량동 율량교사거리에서 송재봉 청주시장 후보 지원유세를 했다.

이날 유세에는 김영덕(제13선거구)·임동현(제14선거구) 충북도의원 후보도 자리를 함께했다.

박범계 전 장관은 이날 "청주가 86만 명의 큰 도시인데, 할 것도 없고 놀 것도 없는 곳이라는 기사를 봤다"며 "송재봉 후보는 청와대에 근무한 경험을 갖고 청주를 시민들의 삶의 질을 제대로 높이기 위해서 무심천 프로젝트, 우암산 프로젝트 이 두 가지를 통해서 청주 시민들이 삶의 질이 높아지도록 그렇게 공약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무심천에 잘 바뀌진 산책로뿐만 아니라 그곳의 수변 데크 여러 가지 생태공원, 문화시설들이 함께 들어가면 청주 시민들의 삶의 질이 급속히 높아질 거라고 생각한다"며 "청주시민에게 허파와 같은 역할을 하는 우암산에 국제적인 규모와 수준의 놀이공원이 있다면 얼마나 좋겠냐"고 이 같은 사업을 완성할 수 있는 적임자로 송재봉 후보를 꼽으며 지지를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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