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티풀 그린 2022'에 참여한 시민이 문화행사에 참여하고 있다. /SK하이닉스 제공
'뷰티풀 그린 2022'에 참여한 시민이 문화행사에 참여하고 있다. /SK하이닉스 제공

[중부매일 박건영 기자] SK하이닉스 청주공장은 26일까지 3일 간 청주시 흥덕구 솔밭공원 야외무대에서 버스킹, 오케스트라 공연 등 시민과 함께하는 음악콘서트 '뷰티풀 그린 라이프 2022(Beautiful Green Life 2022)'를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공연은 코로나19로 지친 SK하이닉스 구성원과 청주시민의 심신을 위로하고 공연 기회를 잃었던 지역 청년 예술인에게 무대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콘서트는 음악공연 뿐만 아니라 체험프로그램, 상설전시 등의 다양한 행사들로 이뤄졌다.

먼저 행사는 '뷰티풀 그린 라이프 2022'는 지역 청년뮤지션 '콰트로 클래시스', '멜팅코드', 엘러퀀스' 공연으로 문을 연다. 24~25일 양일간 낮 12시부터 약 1시간 동안 재즈풍의 인디음악, 어쿠스틱 밴드 공연 등이 펼쳐진다. 26일 오후 6시에는 청주예총오케스트라의 힐링콘서트가 이어진다.

또 지역아티스트를 초청, '1분초상화 그리기', '내가 만드는 나만의 간식' 등 문화 행사와 사회적기업에서 재생 용지로 만든 예술작품과 친환경목재로 만든 텐트 등의 휴식공간도 제공한다.

이일우 SK하이닉스 청주지원 부사장은 "코로나19로 힘든시간을 보낸 구성원과 시민의 마음을 달래고 희망을 선물하고자 이번 음악회를 준비했다"면서 "SK하이닉스는 지역과 함께하는 기업으로서 앞으로도 구성원과 지역민 모두가 함께하는 다양한 행사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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