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신동빈 기자] 음주사고를 낸 현직 경찰관이 경찰에 붙잡혔다.

30일 충북경찰청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9시 7분께 청주시 흥덕구의 한 도로에서 A경감의 차량이 마주오던 차량과 충돌했다.

당시 A경감은 술을 마신 채 운전을 한 것으로 확인됐다.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취소 수치(0.08%)를 넘어선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A경감을 도로교통법 위반(음주운전) 혐의로 조사 중이다.

경찰 관계자는 "A경감은 현재 직위해제됐다"며 "수사가 마무리되면 징계절차를 밟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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