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윤여군 기자]영동교육지원청(교육장 박영자)은 전국소년체육대회에 28일부터 30일 간 총 6개의 메달을 획득하는 쾌거를 이뤘다.

28일부터 31일까지 열린 제51회 전국소년체육대회는 구미시 및 경상북도 일원에서 분산 개최했다.

영동교육지원청 소속 학생 선수 15명(육상6, 골프4, 씨름2, 역도2, 유도1명)은 육상을 포함한 5종목에 참가, 금메달 1개, 동메달 5개 등 총 6개의 메달을 획득했다.

육상 종목에서 강나연(영동초 6년)이 800m에서 금메달, 김동희(영동중 3년)가 3000m에서 동메달을 획득했고, 씨름 종목에서 이수용(새너울중 3년)이 역사급에서 동메달, 역도종목에서 이재령(영신중 2년)이 81kg 이하급 인상, 용상, 종합에서 동메달 3개를 획득했다.

올해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는 육상, 역도, 씨름 등 다양한 종목에서 메달을 획득해 기존의 결과와 확실히 대비되는 결과를 얻었다는 평가다.

박영자 교육장은 "선수단 및 지도자들은 코로나 상황에서도 끊임없이 훈련에 매진하여 기량을 꾸준히 닦아왔으며 동계 방학 전지훈련 등 학교와 교육지원청의 지원 속에서 이같은 성과를 이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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