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공위성 1호 발사(오는 23일, 잠정) 를 앞두고 청주공항(2층)과 항공위성항법센터 내에 마련된 홍보관.
항공위성 1호 발사(오는 23일, 잠정) 를 앞두고 청주공항(2층)과 항공위성항법센터 내에 마련된 홍보관.

[중부매일 박건영 기자] 청주공항과 청주 항공위성항법센터에 항공위성 1호 홍보관이 열렸다.

국토교통부는 한국형 항공위성서비스(KASS)실현을 위한 항공 위성 1호 발사(6월 23일, 잠정)를 앞두고 청주공항 2층 탑승동과 청주 항공위성항법센터 1층 현관에 홍보관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KASS는 GPS의 수평 오차(최대 33m)를 1m 이내로 줄여 위성에서 위치정보를 실시간 제공하는 국제표준 위성항법보정시스템이다.

홍보관은 한국형 KASS 체계의 개발과정부터 운영에 대한 설명패널과 위성 모형, 홍보동영상 등을 전시해 KASS 발전과정의 기술적 노하우를 종합적으로 보여줄 수 있는 홍보공간으로 구성됐다.

주종완 국토교통부 공항정책관은 관계자들을 격려하면서 "6월 23일로 예정된 항공 1호 위성이 성공적으로 발사(프랑스령 기아니)되어 12월 대국민 공개 서비스를 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해달라"며 "한국형 항공위성서비스(KASS)가 모빌리티 자율 항법 교통체계의 기반이 되는 GPS 오차 줄이기 세계경쟁에서 한발 더 앞설 수 있도록 차질 없이 사업을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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