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이지효 기자] 충청대학교가 자연생태 활동을 통한 인성함양의 일환으로 꽃 심기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충청대는 8일 시각디자인과, 사회복지과, 호텔바리스타과 등 3개 학과 학생 11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로즈마리, 라벤더, 애플민트 등 심신에 안정을 주는 허브식물을 화분에 심는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학생들이 자연친화적 체험활동을 통해 정서적 안정을 찾고 긍정적 대학생활에 적응하도록 도움을 주기 위해서 실시됐다.

학생들이 만든 화분은 충북육아원, 여성의 전화 등에 전달했다.

대학 관계자는 "꽃 화분 만들기 활동을 통해 스트레스와 불안을 해소하고 친구들과 협업 활동을 함으로써 사회성도 키워주는데 목적이 있다"며 "혁신지원사업을 통해 학생들이 학교생활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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