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정구철 기자] 충주시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추진단(단장 윤명한)은 오는 11일부터 다음달 10일까지 5주간 매주 토·일요일 세계무술공원 주차장에서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농산물 직거래장터를 연다.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은 지역의 자원과 민간조직을 활용해 농촌의 자립적 발전 기반을 구축하는 농축산식품부 사업이다.

충주시는 지난 2019년 농림축산식품부 공모에 선정돼 총 70억 원을 지원받아 안전하고 건강한 먹거리를 지역민들에게 공급하기 위해 지역 먹거리의 생산과 유통, 소비 등을 하나의 선순환 체계로 묶은 민관 협치사업을 진행 중이다.

이번 직거래장터에는 신활력플러스사업을 통해 고부가가치 농산품 개발 및 시판 컨설팅 과정을 수료한 액션 그룹 4곳과 직거래 경험이 풍부한 지역 농가 8곳이 참여한다.

장터에는 사과빵과 버섯, 방울토마토 등 판매자가 직접 생산한 농산물과 충주 농특산물을 원료를 활용해 새로 개발한 가공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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