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신동빈 기자] 충북 출신인 홍기현(55·경대 6기) 서울경찰청 기동본부장이 치안감으로 승진한다.

정부는 10일 경찰 치안감 승진인사를 발표, 홍기현 본부장과 이호영 경찰청 정보화장비정책관, 조지호 경찰청 치안상황관리관, 최주원 경찰청 국가수사본부 과학수사관리관, 김준영 경찰대학 교수부장, 김도형 서울경찰청 교통지도부장, 김순호 경기남부경찰청 수원남부경찰서장, 김수영 경기남부경찰청 분당경찰서장, 김희중 강원경찰청 자치경찰부장, 윤승영 충남경찰청 자치경찰부장 등 경무관 10명에 대한 승진 인사를 단행했다.

충북 괴산군에서 태어난 홍 본부장은 충주고등학교를 졸업했다. 지난 1990년 경찰에 입문한 그는 대전경찰청 정보과장, 울산경찰청 홍보담당관, 음성경찰서장, 서울 구로경찰서장, 101경기단장, 경기남부경찰청 부천원미경찰서장 등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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