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윤영한 기자 〕부여군 규암농협은 기존 400평 규모의 육묘장, 1000평 규모의 녹화장에서 올해 사업비 약 5억원 중 충남도와 부여군의 보조를 받아 벼 육묘장 1331㎡(402.6평) 규모의 신축 공사를 진행하고 모판 공급을 확대하는 등 육묘사업 활성화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규암농협 육묘사업은 지난 2019년도 시작하여 마을별로 원로조합원, 부녀자, 소규모 농가를 우선으로 신청을 받아 공급했으며, 시중보다 저렴한 가격과 노동력 절감으로 지난해 평안벼 2만여장에서 올해는 53,200장을 공급했다.

정동현 조합장은"농촌 고령화, 일손부족 문제 등 어려운 농촌 현실이지만, 지속적으로 육묘사업을 추진하여 내년에는 9만장으로 확대 보급할 예정이며 고령 영세 농가를 비롯한 농업인들에게 영농편의 제공을 위한 지원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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