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3회 증평인삼배 전국장사씨름대회서 서수일 코치 우수지도자상

제23회 증평인삼배 전국장사씨름대회 일반부 단체전에서 우승한 증평인삼씨름단 선수들이 연승철 감독을 헹가래치고 있다.

[중부매일 송창희 기자] 증평군청 증평인삼씨름단이 올해 전국장사씨름대회에서 2관왕에 올랐다.

증평인삼씨름단은 지난 8일부터 증평종합스포츠센터에서 열리는 제23회 증평인삼배 전국장사씨름대회 일반부 단체전에서 우승했다.

증평군청은 지난 10일 결승전에서 경남 창원특례시청을 4대3으로 누르고 안방에서 정상에 섰다. 서수일 코치는 우수지도자상을 받았다.

증평군청이 이 대회 단체전에서 우승한 것은 2008년 제9회와 2016년 제17회 대회에 이어 세 번째다.

증평군청은 지난달 경남 창원에서 열린 제19회 학산김성률장사배 전국장사씨름대회에서도 2년만에 정상에 올랐다.

또 증평군청은 지난달 괴산에서 열린 위더스제약 2022 민속씨름 괴산장사씨름대회에서도 김진 선수가 백두장사에 올랐다. 김진 선수는 2014년 백두장사에 오른 이후 천하장사 1회를 포함해 지금까지 모두 9번 장사에 등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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