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90 사업체 대상 13개 항목 확인… 정책수립·산업연구분석 기초자료로 활용

〔중부매일 송문용 기자〕천안시는 15일부터 7월 15일까지 지역 내 10인 이상 모든 1천190개 사업체를 대상으로 '제44회 광업·제조업조사'를 진행한다.

2020년기준 경총 결과 자료를 활용해 실시되는 이번 조사는 지역에서 한국표준산업분류 광업 또는 제조업으로 분류된 사업체를 영위하고 있는 10인 이상의 모든 사업체를 대상으로, 조직형태,종사자수, 연간급여액,연간 출하액, 수입액,영업비용 등 13개항목을 확인한다.

조사 방법은 코로나19 감염 방지를 위해 응답자 편의에 맞는 인터넷, 이메일, 팩스, 전화 등 다양하게 시행되며, 조사원이 철저한 마스크 착용과 함께 직접 방문해 조사표를 작성하는 면접조사 방식도 진행한다.

인터넷 조사를 희망하는 사업체는 7월 8일까지 경제통계통합조사(www.narastat.kr/ieco) 누리집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조사 결과는 자료입력, 종합내검 등을 거쳐 오는 12월 통계청에서 최종 확정 발표할 예정이며 정부정책 수립 및 산업연구분석에 필요한 기초자료로 활용된다.

심해용 스마트정보과장은 "조사요원들의 안전하고 원활한 조사를 위해 전 조사 대상 사업체에 사전 협조공문을 배포해 인터넷 조사 응답률을 넓힐 예정"이라며, "조사요원의 현장 방문 시 사업체와의 다양한 조사 방법 사전협의를 통해 조사원의 어려움도 덜겠다"고 말했다. 

키워드

#천안시
저작권자 © 중부매일 - 충청권 대표 뉴스 플랫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