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정구철 기자] 충주시가 지역 내 특성화고 학생들의 취업역량 강화를 위해 진행하는 '찾아가는 기업특강'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충주시 일자리종합지원센터는 최근 충주상업고등학교를 방문해 3학년 재학생에게 '찾아가는 기업 특강'을 실시했다.

'찾아가는 기업 특강'은 학생들에게 지역 내 우수 기업에 대한 정보를 제공해 학생들이 구체적인 진로를 설계하고 직업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추진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특강에는 ▷(주)마운트지앤디(승강기 부품 제조) ▷(주)서울소프트(ERP 솔루션 개발) ▷신일제약(주)(의약품 제조) ▷㈜이엠티(이차전지 소재 제조) ▷㈜TNP(금형 공구 제조) 5개 기업이 참여했다.

특강에서는 기업의 관계자들이 취업을 준비 중인 학생들에게 기업을 소개하고 채용정보와 기업이 바라는 인재상 등을 전달한 뒤 학생들의 질의응답을 통해 궁금증을 해결해 주고 취업 준비에 필요한 정보를 제공했다.

시는 찾아가는 기업 특강이 산업현장과 다양한 직무에 대한 이해도를 높여 향후 구직활동과 연계해 지역 인재의 정착을 유도하고 구인난 해소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충주시는 향후 충주공업고등학교와 한림디자인고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취업 이미지 메이킹 및 비즈니스 커뮤니케이션 등 취업역량 강화를 위한 특강을 이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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