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력공사 음성지사(지사장 이해윤, 위원장 송재규)는 지난 10일 음성 소이면 체리농가를 방문, 일손돕기 봉사활동을 시행했다./한전음성지사

[중부매일 서인석 기자] 한국전력공사 음성지사(지사장 이해윤, 위원장 송재규)는 지난 10일 음성 소이면 체리농가를 방문, 일손돕기 봉사활동을 시행했다. 이날 행사는 음성군 기업체 릴레이 봉사활동의 일환으로 한전은 올해 계획된 14개의 기업체 중 4번째로 릴레이 봉사활동을 시행했다.

이날은 소이면 체리 재배 농가를 찾아 수확활동을 지원했다.

익숙하지 않은 활동이었지만 농민들의 조언에 따라 약 2식간 가량 수확 작업을 도와 코로나 19로 인해 외국인 근로자 수급이 어려운 관내 농가를 지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했다.

농산물 수확 일손돕기와 함께 관내 청룡초 학생들의 수확 체험활동도 함께 지원했다. 키가 작은 어린이들이 체리 수확 체험을 하는 것을 도와주고 지역사회와의 소통을 강화하는 시간을 가진 것이다.

이와함께 일손 돕기를 마무리한 후 관내 아동복지센터를 통해 어린이들이 체리를 맛볼 수 있도록 전달하기도 했다.

이해윤 한전 음성지사 지사장은 "농산물 재배 농가가 코로나-19라는 대규모 감염병 사태를 극복하고 일상을 회복하는데 한전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관내 복지단체와의 지속적인 접촉을 통해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이루도록 한전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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