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남도 소방기술경연대회 종합우승 사진/공주소방서 제공.

[중부매일 이병인 기자] 공주소방서(서장 강종범) 의용소방대가 보령종합운동장에서 개최된 '2022년 충청남도 의용소방대 소방기술경연대회'에서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충청남도 의용소방대 소방기술경연대회는 16개 소방서 남녀 대표 176명의 선수가 출전한 가운데 소방호스 끌기, 수관 연장 후 방수자세, 개인장비 착용 릴레이 등 3개 종목으로 진행되었으며, 공주소방서 의용소방대는 남자 소방호스 끌기(산성시장전문의용소방대 임재식), 여자 소방호스 끌기(공주여성의용소방대 이인진) 분야에서 1위를 차지하는 등 우수한 성적으로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류석만 연합회장은 "대회 준비를 위해 최선을 다한 의용소방대원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이번 대회를 준비하며 익힌 소방기술 능력을 바탕으로 앞으로도 지역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강종범 공주소방서장은 "오랜만에 한자리에 모여 화합과 소통의 장을 마련하고, 소방기술을 향상시키는 좋은 기회였다."라며 "그동안 갈고닦은 역량이 시민 안전을 위한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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