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대학교건축역사이론연구실.
충북대학교건축역사이론연구실.

[중부매일 장병갑 기자] 청주시가 건축의 문화적 공공성을 실현하기 위한 '2022 2회 청주 파빌리온 대학생 아이디어 공모' 1차 심사를 통해 3팀을 선정했다.

이들은 2차 심사로 진출하게 된다.

올해 2회째를 맞는 이번 아이디어 공모는 청주 중앙공원을 변화시키기 위해 '너만의 공간'이 아닌 '너와 나 그리고 우리의 공간'을 주제로 진행하고 있다.

시는 참가 팀들에 친환경 재료와 재활용이 가능한 소재를 활용해 설치하도록 요청했다.

폐음료수병, 빨대, 달걀판, 재활용 폴리에스터 원단 등 다양한 재료를 이용한 참신한 아이디어가 제출됐다.

시는 심사를 거쳐 충북대학교의 '건축쟁이', 아주대학교의 '오며가며', '충북대학교건축역사이론연구실' 등 3개 팀을 2차 진출팀으로 선정했다.

이들은 튜터로 지정된 노선화·이영선·신요한 공공건축가 3명과 아이디어를 발전시켜 8월 초 중앙공원 내 파빌리온을 설치할 예정이다.

2차 심사는 설치한 파빌리온을 직접 보고 현장에서 진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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