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양강좌, 동아리 활동 등 구성
[중부매일 나인문 기자] 세종시 부강면은 14일 부강문화복지회관에서 수강생 1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부강면 나이야가라 노인대학 개강식'을 열었다. 코로나19로 문을 닫은지 2년만이다.
이날 개강식에는 임종순 노인대학장, 안진순 부강면장, 채평석 시의원, 김동빈 시의원 당선자 등 기관장들과 주민들이 참석해 2년여 만의 개강을 축하했다.
나이야가라 대학은 이달부터 오는 11월까지 22주간 진행되며, 매주 화요일 오전 10시부터 4시간씩 운영한다.
강의내용은 ▷교양강좌 ▷여가프로그램 ▷동아리 활동 등으로 다채롭게 구성된다.
안진순 부강면장은 "코로나19로 나이야가라 대학이 중단돼 많은 아쉬움이 있었다"며 "개강을 오랜 시간 기다려왔던 만큼 어르신들께서 더 큰 즐거움을 얻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부강면 나이야가라 대학은 세종시 편입 전인 2005년 청원군 시절부터 운영해왔지만, 코로나19로 지난 2년간 중단된 후 이달부터 운영을 재개하게 됐다.
나인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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