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노동부 5차 신규대상자 등 20~29일 접수

[중부매일 장병갑 기자] 청주시는 코로나19 장기화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특수고용직과 프리랜서의 위기 극복과 생활 안정을 위해 '생계지원금'을 지급한다.

시는 고용노동부 5차 긴급고용안정지원금 수급자를 대상으로 지난 4월 접수받아 5월 지급 완료(총 1천509명, 22억6천여만원)했다.

이번 신청은 4월 접수 시 고용노동부 5차 지급대상 여부가 확정되지 않았던 수급자를 대상으로 추가 신청받는다.

신청 대상은 고용노동부의 5차 긴급고용안정지원금 신규 수급자 및 기존 수급자 중 이의신청 등의 사유로 고용노동부로부터 지난 4월 11일 이후에 5차 긴급고용안정지원금을 수령한 자로 지난 3월 4일부터 신청일까지 주민등록상 주소지를 청주에 둔 시민이다.

신청 기간은 오는 20일부터 29일까지로 e메일(cjljh00@korea.kr), 팩스(☎201-1369) 또는 방문 접수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서류접수 완료 후 고용노동부 긴급고용안정지원급 수급 여부 등을 검토해 오는 8월 중 지원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한편 충북도 5차 재난지원금 중 타 분야 지원금을 받은 수급자들은 이번 지원대상에서 제외된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생계위기에 처한 특고·프리랜서들의 안정적인 일상을 유지할 수 있도록 신속하게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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