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 현장학습, 장병을 위한 학위과정 개설 등-

한서대, 육군항공사령부와 교류협력 협약 체결(한서대 제공)
한서대, 육군항공사령부와 교류협력 협약 체결(한서대 제공)

[중부매일 이희득 기자]한서대학교와 육군항공사령부가 공동발전을 위한 교류협력 협약을 지난 17일 한서대 태안캠퍼스에서 체결했다.

한서대학교와 대한민국 육군 항공작전을 총지휘하는 육군항공사령부는 양 기관의 교류협력이 실질적인 성과를 기대할 수 있는 구체적인 사항을 협약서에 담았다.

협약서의 주요 내용은 ▷헬리콥터, 드론, 유무인 복합체계 발전을 위한 첨단 항공기술의 교류 ▷한서대 학생들의 현장학습체험에 대한 협력과 지원 ▷군 장병의 자기 계발을 위한 한서대학교의 학위과정 개설 ▷정기적인 업무협조를 위한 조직구성과 활동 등이다.

지난해 3월 육군항공학교와 교류협력 협정을 체결한 후 올해 4월 8일 헬리콥터조종학과 졸업생 16명을 육군 헬리콥터 조종사로 배출한 한서대는 이번 육군항공사령부와의 교류협력 협약으로 항공학부 졸업생들의 진로가 더욱 확대될 것으로 기대하게 되었다.

이날 협약식에는 한서대학교 함기선 총장과 최세종 항공부총장을 비롯해 헬리콥터조종학과, 무인항공기학과, 산학협력단 교수와 육군항공사령부에서는 이보형 사령관과 조재식 부사령관, 최종성 교훈처장을 비롯해 인사처장, 홍보문화장교, 2019년도 한서대 졸업생 박준하 대위, 전속부관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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