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2022년 청소년 인권친화 선도기관 공모사업에 선정됐다. / 영동군

[중부매일 윤여군 기자]영동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센터장 신춘옥)는 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 주관 2022년 청소년 인권친화 선도기관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청소년 인권친화 선도기관사업'은 청소년 유관기관 내 인권친화적 문화·환경 확산 지원 등의 청소년 권리 증진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사업이다.

청소년의 참정권, 발달권, 교육권 등 다양한 청소년 귄익보호를 위한 사회적 흐름 속에서 청소년의 인권감수성을 높이고 청소년 스스로 자신과 타인의 인권 증진을 위해 활동할 수 있는 기회 마련에 목적이 있다.

사업 선정에 따라 지역 26명의 청소년들이 청소년인권지킴이로 임명돼 '따뜻한 바람으로 청소년들이 존중받을 수 있기를'이란 이름으로 12월까지 활동하게 된다.

지역 청소년들의 인권감수성 향상을 위한 설문조사 및 홍보 등 다양한 활동을 구상하고 있다.

이후 우수사례와 우수 인권지킴이 청소년들에 대해서는 전국 평가를 거쳐 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 이사장상 등 시상이 진행될 예정이다.

신춘옥 영동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장은 "이번 사업으로 영동군민들의 청소년 인권감수성 향상이 될 수 있도록 청소년 인권지킴이들의 활발한 활동을 위해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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