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 규모 4곳 조성… 정원조성분과 69명 참여

[중부매일 나인문 기자] 세종시는 오는 10월 열리는 '2022 대한민국 정원산업박람회'에서 시민정원을 조성할 시민참여단(정원조성분과)의 정원분야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실습정원을 조성했다고 22일 밝혔다.

실습정원은 박람회 중 시민정원 조성에 앞서 사전 실습차 시민참여단의 현장교육을 위해 마련됐으며, 세종중앙공원 명예의 전당에 100㎡ 규모로 4곳을 조성했다.

앞서, 시는 지난 1월 정원교실 아카데미 졸업자와 정원 관련 자격증 소지자 등을 대상으로 69명을 선발했으며, 실습정원 조성을 위해 4팀으로 편성해 설계부터 조성까지 완료했다.

시는 조성된 실습정원에서 공간배치, 색감, 조화 등 현장 지도를 마치고 정원산업박람회를 대비해 시민참여정원 15곳을 9월 중 본격 조성할 계획이다.

윤찬균 산림공원과장은 "시민이 직접 참여하는 시민정원 조성이 성공적으로 진행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협조와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

'2022 대한민국 정원산업 박람회'는 오는 10월 7일부터 16일까지 10일간 세종중앙공원 일원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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