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이병인 기자〕공주시 중학동(동장 전홍남)은 관내 다문화가족들을 대상으로 모기퇴치 비누와 디퓨저 등 만들기 체험을 실시했다.

이날 다문화 이주여성들은 중학동 관내에 있는 누치비누공방 권오진 대표의 설명을 들은 뒤 생활용품 만들기에 참여했다.

모기퇴치에 효과적인 아로마오일이 첨가된 비누와 디퓨저, 탈모 방지에 좋은 녹차, 로즈마리 가루를 넣은 천연 샴푸바를 완성하는 등 다양한 체험을 실시했다.

다문화 이주여성 A씨(여, 43세)는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운 시기를 보내고 있었는데 오랜만에 공주시 중학동에서 개최하는 다문화 행복모임 프로그램을 통하여 따듯하고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었다"고 말했다.

전홍남 동장은 "중학동에서 다문화 가족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개발해 모두가 함께 잘 사는 행복한 다정다감한 중학동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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